20일 견본 주택 문 열어…평균 분양가 평당 1700만원 660세대 분양

대우건설이 이달 30일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대전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 조감도.
대우건설이 이달 30일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대전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 조감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우건설이 대전시에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 견본 주택의 문을 2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모두 660세대인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는 대전 서구 관저동 7-21번지 일원에 2개 블록으로 조성한다.

지하 2~3층, 지상 최고 25층으로 각각 4개동 씩 모두 660세대로 구성했고, 임대를 제외한 528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이다.

청약은 이달 30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올 11월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단지는 올 11월 7일, 2단지는 같은 달 8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올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실시하며,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는 충청권 광역 철도 개발 계획 등 다양한 교통 호재와 교육·편의·자연 등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약 160만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 산업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충청권 광역 철도 1단계의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충청권 광역 철도1단계는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이어지는 철도 개발 계획으로 단지 인근에 위치한 기존 가수원역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대학교 병원, 롯데마트, CGV, 맥도날드, 스타벅스, 관저 문예 회관 등 의료·문화·편의 시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도안 근린 공원, 구봉산 등산로, 느리울 근린 공원 등 녹지환경도 풍부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주거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도 두루 갖췄다.

특히 원스톱 교육 환경이 시선을 끈다. 느리울초등학교, 가수원초등학교, 느리울중학교, 동방고등학교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학원가와 가수원 도서관도 가까워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과 안전 시스템을 강화했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는 수요층이 가장 많은 84㎡ 타입만으로 조성한다.

1단지는 A 타입 158세대, B 타입 82세대, C 타입 90세대다. 2단지는 A 타입 161세대, B 타입 84세대, C 타입 85세대로 구성했다.

펜트리로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고, 'ㄷ자형' 주방으로 조리 공간 활용성도 높아졌다. 실외기실, 하향식 피난구 통합 계획 등으로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대우건설만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푸르지오의 클린 에어 시스템으로 단지 입구부터 집안까지 미세 먼지가 발생하는 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청정 시스템도 적용한다.

스마트 폰을 소지하면 공동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내려와 대기하는 원 패스 시스템도 갖추기로 했다.

피트니스 클럽, 독서실, 시니어 클럽 등 입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갖추고 있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는 강화된 안전 시스템이 특징이다.

단지 입구, 동현관, 지하 주차장과 엘리베이터 내부에 고화질 CCTV 카메라를 설치해 단지 내 보안을 강화했다.

단지 출입구에는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 관제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을 도입하고, 택배를 가장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단지 내 무인 택배 시스템도 설치했다.

또 지하 주차장 내 위급 상황 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벨을 설치하고, 현관 앞 일정 거리 이내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시스템도 도입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분양 시장이 최근 분양 단지가 올해 역대 최다 청약자를 모집하는 등 새 아파트에 수요자 관심이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 마크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의 견본 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235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8249-660)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