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보다 5276억 늘어…토석 채취량·생산액 증가 원인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지난 해 수실, 조경재, 약용 식물 등의 임산물 생산 조사 결과 2022년 임산물 생산액은 2021년 7조 1982억원 보다 5276억원이 증가한 7조 7258억원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22년 임산물 생산액은 건설 경기 호전에 따른 토석 채취량과 생산액 증가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단기 소득 임산물은 조경재와 수실 생산액이 증가해 약용 식물, 산나물, 버섯 생산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60억원 늘었다.

지역별 임산물 생산액은 경북이 1조 3464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고, 경남 1조 2057억원, 강원 1조 1477억원 순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 임업 통계 플랫폼에서 확인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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