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 보도와 운전자 시야 확보 어려워…주민·운전자 위험 요소 해소 기대

이달 23일부터 횡단 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대전 서구 내동 4거리-안골 4거리 일부 구간 중앙 분리 옹벽 개량 공사를 시작한다.
이달 23일부터 횡단 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대전 서구 내동 4거리-안골 4거리 일부 구간 중앙 분리 옹벽 개량 공사를 시작한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건설 관리 본부는 이달 23일 내동 4거리-안골 4거리 일부 구간 중앙 분리 옹벽 개량 공사에 착공한다.

건설 관리 본부는 서구 내동 신성 아파트 앞 동서대로 중앙 분리 옹벽에 따라 횡단 보도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최근 5년동안 교통 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횡단 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개량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공사에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중앙 분리 옹벽 일부를 철거하고, 옹벽 재설치와 횡단 보도 정비를 올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원활한 공사 진행과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양 방향 1차로 도로 통행을 부분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시는 차량 운전자와 횡단 보도 보행자의 가시 거리와 시인성을 확보해 그동안 인근 주민과 운전자가 겪었던 불편과 사고 위험 요소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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