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11월 24일 실시…해체 계획서 따른 공사 진행 여부 등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올 하반기 해체 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다. 대상은 해체 허가 공사장으로 연면적 500㎡ 이상, 높이 12m 이상, 지하·지상 포함 4개층 이상에 해당하는 건물이다.

시는 건축 안전 센터 전문 인력, 시 안전 자문단과 합동 현장 점검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건물 해체 공사장에서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체 계획서에 따른 공사 진행 여부를 살펴보고, 감리 업무 일지 작성과 비계 등 안전 시설의 현장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 해체 계획서에 따라 해체 공사가 이뤄지지 않거나, 안전 관리를 하지 않았으면 즉시 현장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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