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2일 서울 공항서 개최…해외 시장 개척, 판로 확대 지원

17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서울 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 항공 우주와 방위 산업 전시회(ADEX) 2023에 마련한 대전 공동 기업관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17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서울 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 항공 우주와 방위 산업 전시회(ADEX) 2023에 마련한 대전 공동 기업관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지역 드론, 방산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 우주와 방위 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 동안 지역에서 최첨단 방산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정부 출연 연구원과 관련 대학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홍보하고 기업의 해외 수주 지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대전의 핵심 전략 사업인 국방 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또 지역의 드론, 안티 드론, 방산 기업 8개 회사가 참가한 대전 공동 기업관을 운영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대표 제품 등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대전 기업의 참가 제품으로는 ㈜두타기술의 안티 드론 장비, 디브레인의 DB_SILENCE UH-20을 활용한 소음 절감 드론, ㈜나르마의 전동식 듀얼 틸트 로터 드론, (주)케바드론의 발키아 1400이 있다.

이 밖에도 (주)드론디비젼의 유선 드론 군중 혼잡도 탐지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 플러스인의 인명 구조를 위한 산업용 드론,(주)네스앤텍의 감시 정찰과 재난 대응 드론, (주)두시텍의 다목적 소형 Kn 드론 플랫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서울 ADEX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부터 지상 방산 분야까지 통합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항공 우주·방산 분야 전문 종합 무역 전시회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합 방산 전시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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