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전경
동구청 전경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동구 사이언스라운지 준공과 사이언스 캠프 4.0 운영 등 체험형 과학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전 동구에서 세 번쨰 과학 문화 행사가 열린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오는 21일 동구청 중앙광장에서 과학 체험행사 ’따뜻한 과학‘을 개최한다.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기간 중 과학을 주제로 동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1일 동구청 중앙광장에서는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과학실험 퍼포먼스 공연, 에어 로켓 발사대회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직접 만지고 작동해보며 과학적 사고력과 소양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20여 개의 과학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과학 체험 공간은 총 3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과학도 놀이가 되나요?‘ 공간은 가상현실 탑승 체험, 구글 카드보드 만들기, 확장현실(AR) 드로잉,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내 몸속 과학이야기‘ 공간은 내 치아 모형 만들기, 우리 몸의 뼈와 근육․DNA 알아보기, 내 손으로 느끼는 식물여행 등 생명과학 만들기 체험 공간 ▲’교과서 밖으로 튀어나온 과학‘ 공간은 마그누스 양력 비행기 만들기, 자석 쥐돌이 자동차 만들기 등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드는 과학 체험 놀이터가 펼쳐진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기간 중 동구에서도 과학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학 체험교육을 주제로 알찬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과학 체험교육은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교육과 재미 모두 놓치지 않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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