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비래동 ‘신나는 난타’팀이 지난 9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본선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비래동 ‘신나는 난타’팀이 지난 9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본선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비래동은 제14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본선에서 비래동 주민자치센터의 ‘신나는 난타’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래동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동구가 주최하고 주민자치회 광주광역시 동구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총 12개 광역시·도 52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6~8일 3일간 예선 끝에 9일 12개 팀이 본선 경연에 진출했다.

비래동 신나는 난타팀은 지난 2022년 4월 개설돼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으로, 15명의 수강생이 세 달여 간 치열한 준비를 거쳐 이번 경연에 참여해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선희 신나는 난타 팀 회장은 “지난 3개월간 매주 2회 이상 모여 연습했는데 좋은 성과를 거둬서 매우 기쁘다”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대덕구와 비래동 주민자치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전 3개 구의 3개 동이 예선에 출전했는데 우리 대덕구 비래동 신나는 난타팀이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대전의 이름을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구민 모두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