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28·29일 4회…11일까지 온라인 선착순 접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 관리소가 이달 21일과 22일, 28일과 29일 주말을 이용해 모두 4회에 걸쳐 어린이가 제관이 돼 조선 왕실의 중요한 제사였던 종묘대제의 제례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는 종묘대제 제수 진설 체험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최대 12팀·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1일부터 종묘 관리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종묘대제는 조선 왕실의 제례 가운데 가장 격식이 높은 의식으로 어린이 참가자들는 제사 음식을 상 위에 직접 차려보는 제수 진설에 참여하고, 제복을 착용해 보는 등의 체험으로 종묘 제례에 진설하는 제수의 원형을 찾아보고, 우리 고유의 제례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보낸다.

자세한 사항은 종묘 관리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2-2174-360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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