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봄부터 유채·코스모스 식재…시민에 쾌적한 녹색 공간 제공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서구청과 대전 도시공사가 지난 해 봄부터 도안 갑천 친수 구역 5블록 일대에 유채·코스모스 꽃 단지를 조성해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꽃 단지 조성으로 도시 미관 개선, 시민 휴식 공간 제공과 함께 개발 예정지에 대부분 발생하는 불법 경작,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적치물 적치 등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 지역은 공사가 개발 예정인 부지로 서구청에서는 업무 협약으로 사업 시행 전까지 꽃 단지를 조성해 시민에게 쾌적한 녹색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꽃 단지 나들이를 즐기며, 곧 지나갈 가을 정취를 느껴볼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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