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023년도 임금 협약 체결…상호 이해·소통 노력 거쳐

26일 대전 교통공사 연규양(왼쪽)과 공사 노동 조합 김남욱(오른쪽) 위원장이 2023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하면서 19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다.
26일 대전 교통공사 연규양(왼쪽)과 공사 노동 조합 김남욱(오른쪽) 위원장이 2023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하면서 19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교통공사 노·사가 올해 정부 임금 지침을 준수, 2023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 노·사는 국가적 경제 위기와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해 불필요한 힘겨루기를 최대한 배제하고, 전국 도시 철도 유관 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임금 협약을 체결하며, 19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공사에 따르면 시민 교통 복지와 안전한 수송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동의 가치 속에서 정부 정책 준수와 근로자 처우 개선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임금 협상 전부터 노·사 공동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상호 이해와 소통의 노력을 거쳐 임금 협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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