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10월 3일 7개 반 구성…식중독 발생 위험 높아 주의 필요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추석 연휴인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식중독 발생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을 위해 시와 5개 자치구 위생 부서, 보건 환경 연구원으로 편성한 비상 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 근무 상황실은 7개 반으로 구성해 식중독 관련 정보를 수시 모니터링하고, 의심 환자 발생 때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한다.

또 연휴 기간동안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의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는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와 장시간 이어지는 귀향길에서 실온에 노출된 음식물 섭취 등이 겹쳐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 음식물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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