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 한남대(총장 이광섭)는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우승 축하행사를 개최하고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25일 열린 행사는 이광섭 총장을 비롯해 민병직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 박종길 대덕구체육회장, 이병철 한남대재경동문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축구부 박규선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학교법인 이사장과 대학총장, 대덕구체육회, 재경동문회의 격려금 수여와 대회 표창, 선수단 메달 수여, 우승기 및 트로피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지도자상 박규선 감독과 최영광 코치, 최우수선수상 성제민 선수, 득점상 정승배 전수, 수비상 조현우 선수, GK상 김용범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광섭 총장은 “한 번도 하기 힘든 우승을 올해만 세 번 차지하는 등 한남대 축구부가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합심하여 땀흘린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대학구성원들이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남대 축구부는 지난 8월 27일 태백에서 열린 제59회 추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홍익대를 꺾고 우승했다. 한남대는 지난 3월 춘계대회(통영기) 우승과 7월에 열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우승까지 올해만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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