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2023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관협력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2023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관협력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1일 대전광역치매센터 주관한 2023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관협력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3월 네이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홀몸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AI 케어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 AI케어콜 서비스’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홀몸 치매 어르신께 주 1회 전화를 걸어 건강·식사·수면·외출·운동 등 안부를 묻고, 모니터링 후 이상이 있는 경우 간호사가 건강상담 및 방문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이전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능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 어르신의 고독감 해소 및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홀몸 치매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영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민관협력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이 외롭지 않게 치매 친화 지역사회를 만들어 모두의 일상이 건강하고 안전한 대덕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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