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9일 대덕구 도란도란 다목적실에서 중리동 맞춤형복지팀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제1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9일 대덕구 도란도란 다목적실에서 중리동 맞춤형복지팀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제1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역의 위기가구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지원하고자 민·관 사례관리 기관과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논의한 위기가구는 경제 문제로 인한 정신건강 및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로, 지역 주민이 구 생활지원과 희망복지팀으로 의뢰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제1차 민·관 통합사례회의에는 카운슬링 유앤미, 중리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중리동 맞춤형복지팀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으며, 대상자의 경제, 정신건강,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 각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자원 및 서비스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위기가구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연계 및 민관협력을 통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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