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동구 책문화 어울마당 홍보포스터
2023년 동구 책문화 어울마당 홍보포스터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인쇄거리를 포함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이 있는 매력적인 동구를 만들고자 ‘대전 동구 인쇄거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 동구와 대전세종충남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인쇄특화거리 BI, 구 슬로건 ‘진심동행 바로동구’의 의미를 표현한 디자인 또는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성한 디자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 단체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인 부문과 학생 부문(대학생 이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10월 2일부터 10월 13일 18시까지로, 참가자는 참가신청서와 작품 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k2563227@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1월 3일 대전 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47개 작품을 대상으로 대상(1명) 200만 원, 금상(2명)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10일 첫 개최 예정인 ‘인쇄UP 아트 페스티벌’ 기간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동구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 등을 통해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쇄거리와 동구 원도심의 재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처음 개최하는 의미 있는 공모전인 만큼 특별한 디자인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제안된 디자인을 구정에 적극 활용해 매력적인 동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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