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전경
대전 서구청 전경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구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일부터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관내 공중화장실 103개소 대상 ▲위생·청결 청소관리 ▲소독·방역 철저 ▲시설물 점검·정비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점검 등을 실시한다.

추석 전 27일까지 공중화장실 실내외 청소와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편의용품(화장지, 비누 등) 수시 비치 등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피해 예방을 위해 탐지 장비를 활용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안심 비상벨 작동 상태와 잠금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도 확인한다.

서철모 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용객들도 공중화장실 이용자 수칙을 준수해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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