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덕구청사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모습.
지난해 대덕구청사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모습.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오는 24일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구청사 주차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신탄진자동차검사소 2곳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전자동차전문정비조합(car-pos) 대덕구지회(지회장 곽영필)·북부지회(지회장 임영복) 소속 전문 정비원 120여명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자동차 무상 점검은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승용차, 승합차, 기타 소형차량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동액, 엔진오일, 각종 오일류, 워셔액 점검 및 보충 △전구류 점검 및 교체 △타이어압 점검 및 보충 △기타 차량 소모품 등으로 장거리 운행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 집중점검 한다. 또한 장거리 운행 시 주의점에 대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추석명절 전 해마다 진행되는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가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 700여대의 차량 점검을 예상하고 있다”며 “귀성길 오르기 전 꼼꼼한 차량 점검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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