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구 책 축제 홍보물 사진
2023 서구 책 축제 홍보물 사진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023 서구 책 축제 ‘서로(書路) 더 가까이’를 오는 16일 갈마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6회차인 구의 대표적인 책 축제로 코로나로 멀어진 사람과 사람, 그리고 책과의 거리를 좁혀 책으로 행복한 문화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월평도서관 옆 갈마문화공원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 9시 40분 식전 비보잉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인디밴드 공연, 가족뮤지컬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이창용 작가와의 만남, 매직 버블쇼 등 다양한 강연·문화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체험할 수 있는 소나무 책꽂이 만들기, 움직이는 장난감 오토마타 만들기, 북커버 파우치 만들기, 독서 석고 퍼퓸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사랑 백일장과 집에 있는 책을 교환해 읽는 도서교환전 등 책 관련 활동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갈마문화공원 숲속 공간에 인디언 텐트, 타프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독서휴식공간도 마련했으며, 색연필, 컬러링 시트, 스도쿠 등 활동지와 돗자리가 담긴 북크닉 바구니 또한 대여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 책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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