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사 전경
유성구 청사 전경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일정은 △18일 진잠동‧학하동‧원신흥동‧상대동 △19일 구즉동‧관평동‧전민동‧신성동 △20일 노은1동‧노은2동‧노은3동 △21일 온천2동‧온천1동 순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정장소에 방문하여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유성구 주민 중 동물 등록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접종장 방문 시 배설물 처리봉투를 휴대하고, 반려견에 목줄과 인식표를 착용해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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