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오른쪽 위에서 세 번째)과 직원들이 ‘청렴 수(秀)가 흐르는 계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오른쪽 위에서 세 번째)과 직원들이 ‘청렴 수(秀)가 흐르는 계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전 직원의 반부패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새로운 시책으로 ‘청렴 수(秀)가 흐르는 계단’을 조성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12일 대덕구에 따르면 ‘청렴 수(秀)가 흐르는 계단’은 지난 8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방식의 청렴문화 확산시키고자 청렴 문구를 공모했다.

이번 청렴문구 공모전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으며, 1차 심사를 거쳐 35개를 선정했다. 이후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14개 문구를 선정해 ‘청렴 수(秀)가 흐르는 계단’을 조성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청렴 수(秀)가 흐르는 계단’을 오르내리며 마음속으로 청렴에 대한 가치와 실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 대덕을 만드는데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덕구는 향후 청렴 관련 시책 및 교육 발굴과 시행은 물론, 곧 등록 예정인 ‘청렴 수(秀)’에 대한 업무표장을 적극 활용해 명실상부한 ‘청렴 대덕’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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