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 시리즈 3 ‘바이올린과 실내악’ 포스터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 시리즈 3 ‘바이올린과 실내악’ 포스터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3 바이올린과 실내악’을 연주한다.

대전시향은 분기별로 ‘챔버 시리즈’ 연주를 선보이는데 매번 다른 악기의 연주자를 객원리더로 초청하여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연주의 객원리더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수연이다. 16세에 호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경연대회에서 ‘올해의 젊은 연주가’로 선정되며 음악계에 이름을 알린 그녀는 독주자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이름 높아 대전시향과 만들어 갈 하모니가 기대된다.

연주회는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3곡으로만 구성하여 현악기로만 빚어내는 풍부한 소리와 섬세한 표현, 그리고 밀도 높은 호흡을 만끽할 수 있다. 솔리스트로 나서는 강수연은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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