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고등학생들의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경험을 확대하고 관련 전공을 체험하기 위해 건양대학교와 연계하여 인공지능(AI)융합 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건양대학교에서 실시하는 고등학교 맞춤형 인공지능 특화 교육으로 지난 8월 23일 충남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3개 고등학교에서 450여 명이 참가하는 등 11월까지 총 22학급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인식 인공지능 개발체험과 전문 프로그래밍 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신이 설계 프로그래밍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며 전공학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학과 전임교원이 직접 강의와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AI․SW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 다양한 AI·SW교육 및 전공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이는 학생들이 SW와 AI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경쟁력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지식산업 분야에서 더욱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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