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
방범용 CCTV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강력 범죄와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를 확대 설치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올 상반기에는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장터놀이터(유성시장 내) 등 총 12개소에 CCTV 26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된 37대를 교체하였으며, 올 하반기에는 사업비 5억원을 추가 투입해 안산어린이공원 외 8개소에 18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된 85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유성구는 지난달 31일 유성경찰서와 함께 ‘이상동기범죄 관련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면서도 범죄 위험이 높은 공원, 산책로 위주로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의 안전이므로,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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