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12월 8일 접수…공사-조합 공동 시행자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대전 도시공사가 주거 취약 지역 개선 등 도시 재생을 위한 공공 참여형 가로 주택 정비 사업에 착수하고 공모를 진행한다.

공공 참여형 가로 주택 정비 사업은 공사와 조합이 공동 시행자로 사업을 시행해 인허가 단계의 행정·기술 컨설팅, 기금 융자 지원, 이주 대책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공모 접수는 올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전자 우편 접수 후 원본 우편 제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계획서 평가 등 대상지 선정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후보지 선정, 하반기 최종 대상 지구 확정 후 조합 설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에 따르면 가로 주택 정비 사업은 기존 대규모 정비 사업과 달리 소규모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정비 사업으로 면적 1만㎡ 미만, 노후·불량 주택 비율 2/3 이상, 기존 주택 세대수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가운데 주민 동의율이 50% 이상인 곳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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