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너비팀, 천안 알리기 프로젝트 청소년 홍보단 개설 제안

[제10회 천안시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 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한 천안서여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너비팀/사진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제공]
[제10회 천안시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 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한 천안서여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너비팀/사진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제공]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에서는 지난 제10회 천안시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 대회에서 천안서여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10회 천안시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 대회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청소년 예산학교와 제안 실습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제도개선이라는 주제의 제안서를 접수 받아 운영했다.

지난 11일 개최한 대회는 사전 서면 심사를 거친 사업 제안을 각 참가팀이 내·외부 전문가 5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 결과를 취합해 우수 제안팀을 선정했다.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연, 최지원으로 구성된 너비팀은 천안시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나 시설 등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들에게 쉽고 익숙한 방법으로 알리고 홍보하기 위한‘천안 알리기 프로젝트 : 청소년 홍보단 개설을 제안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천안서여자중학교 김수동 교장은 여름 방학 동안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 좋은 성과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윤여숭 관장은 이번 수상을 축하하며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 천안시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서여자중학교 내 천안서여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 전국에서 5번째로 개소된 학교형방과후아카데미로 지자체-학교-청소년시설 간의 우수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천안서여자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뿐 아니라 교과와 역사, 문화예술 등의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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