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일 48곳 가맹점 등록…동구·대덕구서 현장 카드 발급도

대전 문화 재단이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문화 누리 카드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한시 확대한다.

목척교 인근에서 펼쳐지는 사회적 경제 장터와 미래존에서 이어지는 영(Young)스트리트 참여 업체 가운데 식음료 45곳, 문화 상품 3곳 등 모두 48곳을 가맹점으로 등록해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먹거리와 문화 상품을 구매하는 등 카드 소지자의 이용을 독려해 축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또 문화 누리 카드 발급 지원과 대전 0시 축제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누리 장터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트럭에 물건을 싣고 문화 누리 카드 발급과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동구와 대덕구 지역을 찾아가 현장에서 카드 발급 신청을 받아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 누리 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 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문화 복지 사업으로 1명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시민문화팀(042-480-1074)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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