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지사협 위원들과 아동들이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4일 지사협 위원들과 아동들이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노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다자녀가정 아동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일명 ‘왁자지껄 신나는 키즈데이’ 사업으로, 4일 20명의 아동들은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키즈카페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관내 중식 레스토랑 리엔차이(대표 최재현)의 후원으로 맛있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다.

또한, 오는 11일에는「몬스터 패밀리2」어린이영화 관람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사협은 아동들의 집으로 피자 피크닉 박스도 배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행복누리재단에서 추진한「2023년 행복 Plus 참여와 나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방학기간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육아 스트레스가 큰 다자녀가정 어머니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노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봉 공동위원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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