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사진(왼쪽부터 채홍영 여성아동과장, 황현옥 대동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박희조 동구청장, 김상수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업무협약식 사진(왼쪽부터 채홍영 여성아동과장, 황현옥 대동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박희조 동구청장, 김상수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일 대동 사회적협동조합(대표 황현옥)과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유지를 위한 민간 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5일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재정 능력 등 다방면을 검토해 수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함께돌봄센터 관리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26개 조항을 포함, 대동 사회적협동조합이 신흥 SK뷰아파트 내 다함께돌봄센터 신흥+를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5년간 관리 및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대동 사회적협동조합은 시설 리모델링 및 운영 준비를 마친 후 10월 중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흥 SK뷰 맞벌이 가정의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육아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돌봄 정책들을 추진하곘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가정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생을 대상을 돌봄서비스(급‧간식 제공)와 놀이·학습지도·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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