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사진
전시회 사진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31일 신탄진휴게소(서울 방향) 내에 있는 사회적경제홍보관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례품 전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7개월이 지난 요즘, 홍보활동을 통해 시행 초기에 비해 떨어진 관심도를 높이고 기부제 연 목표액의 원활한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 답례품은 총 13개 업체 20개 품목으로 구성돼, 이 중 사회적경제홍보관에 장기 전시가 가능한 제품 14개(원목볼펜·샤프, 참기름· 들기름, 선식(옛날맛), 석로주(유리병), 석로주(도자기병), 약주, 탁주, 샴푸, 헤어팩, 커피부엉이, 강아지옷, 머그컵, 캐릭터도자기술잔, 고추장)를 전시했으며, 부패 등 변질 우려 제품 및 서비스 품목은 사진으로 선보인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동구 답례품은 하나같이 훌륭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는 만큼, 의미 있는 기부를 통해 더욱더 다양한 혜택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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