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구암평생학습센터 교육장에서 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AI와 아티스트–생성형 AI활용 예술작품 만들기’ 교육과정 수업 모습
31일 구암평생학습센터 교육장에서 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AI와 아티스트–생성형 AI활용 예술작품 만들기’ 교육과정 수업 모습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디지털드림센터가 다음달 8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모한 '2023년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디지털드림센터를 개소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드림센터는 디지털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들이 디지털드리머(미래설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센터의 첫 활동은 7월 31일 구암평생학습센터 교육장에서 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AI와 아티스트–생성형 AI활용 예술작품 만들기’ 교육과정으로, 올해 말까지 △연령․수준별 맞춤형 교육 △기업 탐방 △CEO와의 대화 등 청소년의 디지털 진로 설계와 취․창업 역량교육을 담당한다.

한편, 유성구는 청소년수련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공지능 학회(AiFrenz),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모두의연구소 등의 유관기관과 드림협의체를 구성하며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드림센터가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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