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7일 으능정이(스카이로드)거리와 중앙로지하상가, 성심당 주변 등 중앙로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대전0시축제 성공 기원 거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광신 중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중부 모범운전자회, 상인회, 동 자생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 인파가 많은 거리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며 축제를 알렸다. 또한 축제장 인근 상가와 병·의원을 다니면서 교통통제 안내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주민들과 인근 상가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중구는 이달 31일 ‘대전 0시 축제 지원 추진상황 최종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축제와 가장 밀접한 교통, 환경, 안전관리 분야 등에 대해 그간의 지원 상황을 최종점검하고 누수없는 지원을 통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광신 청장은 “대전0시축제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어 수많은 인파가 중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캠페인으로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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