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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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관내 주택건설현장 9개소를 대상으로 부실 시공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인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3주간 관내 주택건설 현장 9개소(민간개발사업 7, 재건축사업 2)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으로  구청 공무원과 안전관리 자문단이 합동으로 주요구조부 시공상태, 품질관리 적정 여부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입주예정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인천 아파트 붕괴사고 원인이 된 전단보강근 등 철근 배근 상태와 콘크리트 강도에 대해 비파괴검사 장비를 활용하여 확인할 예정이다

김광신 중구청장은“다수의 주택건설사업이 우리 구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부실공사 방지와 안전·품질확보를 위해 내실 있게 점검할 것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이 최우선인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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