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전용수거함
담배꽁초 전용수거함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KT&G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봉명동, 관평동의 상가, 주차장 등 유흥밀집지역에 ‘담배꽁초 전용수거함’ 20대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거함은 오직 담배꽁초만 버릴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되었으며, 구는 향후 효과성, 도시미관과의 조화로움 등을 모니터링한 후 수거함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유성구는 담배꽁초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과태료 379건(1,630만원을 부과하고, 신고포상금 226건(113만원)을 지급하였다.

정용래 구청장은“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이 쾌적한 거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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