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MICE 활성화
해외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유치 기대

‘PLUS CITIES’ 팸투어 개최
‘PLUS CITIES’ 팸투어 개최

대전관광공사는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국내 MICE 상품기획자 및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PLUS CITIES’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시, 강원도, 경기도, 인천시, 광주시, 경남도 등 6개 지자체도 함께 연계해 MICE 유치 활성화 및 관광상품 기획을 위해 진행됐다. 

팸투어는 4박 5일 일정으로 총 2회 운영됐으며, 1회 차에는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 평창, 강릉, 경기도 성남, 용인, 수원, 대전시를 방문했다.

2회 차는 인천시, 광주시, 경남 남해, 통영, 김해를 방문해 지역별로 이색적인 MICE 시설과 관광명소들을 답사하고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MICE 콘텐츠와 팀빌딩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대전은 소제동 공정관광 프로그램, 테미오래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 넥스페리움, 물빛광장, 둔산대공원 등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자원들을 답사했다. 

해외 기업회의·인센티브 전담 주요 국내 여행사(DMC) 및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총 20명을 초청해 지역별 MICE·관광 시설 및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MICE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타 지자체 연계 MICE 공동 팸투어를 통해 대전 MICE 산업 중심도시로서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MICE 전문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국내·외 MICE 행사연계 강화로 대전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MICE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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