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2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덕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대입 준비’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2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덕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대입 준비’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2일~23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24일 대덕구에 따르면 22일 진행된 ‘2024-2025 대학입시설명회’에서는 대입멘토 한수진 대표의 ‘대입 핵심 이해와 학생부 교과·종합전형의 분석을 통해 나만의 수시 6개 대학을 선택하는 전략 방법’ 특강을 진행해 수시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은 정제원 EBS 입시 대표강사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도입 예정 상황에서 효율적인 학습 방법과 대학입시의 개념’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신청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끈 ‘2024수시대첩’은 총 60팀이 참여했으며, 대덕구 청소년 진로진학 상담실과 대전진학지도협의회가 주관해 현직교사 20명과 고등학생 및 학부모와 교사가 1:1로 매칭돼 50분간 맞춤형 입시전략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입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와 학생은 “수시로 변하는 대입정책으로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많은 정보를 알게 된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특히 입시에 대한 정보를 수도권이 아닌 우리 지역에서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입시·진로·진학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대덕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