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화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세팍타크로 챔피언십 쿼드이벤트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들(오른쪽)이 공격하고 있다.
중국 진화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세팍타크로 챔피언십 쿼드이벤트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들(오른쪽)이 공격하고 있다.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세팍타크로부 주장 이준욱 선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가 중국 진화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세팍타크로 챔피언십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쿼드이벤트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3일 예정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국가들의 전초전 성격으로 아시아 세팍타크로 강국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이준욱 선수는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했지만 뛰어난 기량으로 쿼드 주전으로 참가했다.

그는 비록 태국이라는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4월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이준욱 선수와 김현수 선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3학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태국 코랏 라콘라차시마에서 16일까지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이준욱 선수는 “훈련에 더욱 열심히 임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이희학 총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시안게임이라는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대회에 출전하는 목원대 학생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결과를 떠나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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