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용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상)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용 컵홀더를 제작해 주민들이 복지위기가구에게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컵홀더에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함께 찾아주시고,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연락처도 함께 넣어 위기가구 발견 시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커피전문점 4곳에 무료로 컵홀더를 배부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박용상 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을 주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게 접근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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