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밸브류 7개 전항목 자격 인정

10일 대전수소전주기 센터 KOLAS 공인기관 현판제막식
10일 대전수소전주기 센터 KOLAS 공인기관 현판제막식

대전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이하 ‘대전수소전주기 센터’)가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고 10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수소전주기 센터는 지난해 2월 개소 이후 운영 첫해 20건에 달하는 품질시험을 수행했으며, 올해 6월 22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최종 승인받았다. 

국내 수소부품 전용시험센터 중 밸브류 7개 항목 전 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인정을 받은 경우는 대전수소전주기센터가 유일하며, 국제공인기구 인정을 통해 수소 전주기 센터에서 이뤄지는 수소 밸브류 시험·검사 결과는 KOLAS 인정기구 마크가 붙어 그 결과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대전수소전주기센터는 밸브류 검사뿐만 아니라, 수소 품질 분석 분야와 수소 유량계 분야의 인정 취득을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소 분야 검사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인정은 국가표준기본법 및 국제표준화 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국제 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하여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을 국제 공인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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