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범 부구청장이 10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0시 축제 추진사항 보고대회를 주재하고 있다.
박민범 부구청장이 10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0시 축제 추진사항 보고대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대전 0시 축제’의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및 보완점 파악을 위해 10일 대전 0시 축제 추진사항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대회는 박민범 부구청장의 주재로 관련 12개 부서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중앙시장 화월통 부근 종합상황실 운영, 분야별 비상연락망 확보로 신속한 민원 대응체계 구축, 환경‧위생‧교통 등 최일선 분야에서 불편 사항 사전 차단을 위한 집중 점검이 있다.

또한, 축제 행사장 CCTV 설치공사 및 사전 안전 점검 등으로 안전한 축제 운영을 도모하고 축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 대회 추진,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까지 꽃거리 조성으로 쾌적한 축제장 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해 지역민이 동구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미비점을 보완하겠다”며 “동구에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세밀하게 살펴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해 0시 축제가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6월말 부터 지역 경제 활력 부여를 최우선 목표로 경제문화국장을 단장으로한 ‘0시 축제 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중이며, 매주 상인회 및 관내 대학 등 유관기관 협의를 실시하고 문제점 파악을 위한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빈틈없는 축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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