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6일 대덕구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비 기탁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6일 대덕구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비 기탁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 438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9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냉방 취약계층 438세대에 현금 10만원씩 지원한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열매로 모이는 온정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께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냉방비는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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