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니크 베뉴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 마련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이 '코리아 유니트 베뉴'에 선정되며, 세계적인 유니크 베뉴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컨벤션센터, 호텔 등 일반적인 MICE 행사장소가 아닌 해당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와 매력을 가진 장소를 뜻한다.
7일 대전관광공사는 이달 6일 부산 피아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코리아 유니크 베뉴’ 공모사업에 엑스포과학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컨벤션센터, 호텔 등 일반적인 MICE 행사장소가 아닌 해당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와 매력을 가진 장소를 뜻한다.
이번 공모는 기존 37개소와 더불어 올해 15개소가 추가돼 전국 총 52개소 코리아 유니크 베뉴가 선정됐다.
엑스포과학공원은 1차 서류심사, 2차 PT심사, 3차 현장심사 총 3단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으며, 대전 최초의 코리아 유니크 베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근 과학공원이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 물빛광장 등 대전의 대표적인 야간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대전국제와인 EXPO,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MICE 행사장소로 활용된다는 점이 공간의 유니크함뿐만 아니라 MICE 인프라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모에 선정된 엑스포과학공원은 앞으로 국내․외 홍보마케팅, 베뉴 시설 개선 및 베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안희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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