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확장 위한 행보_사진
대전혁신센터,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확장 위한 행보_사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전혁신센터는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 ㈜스트레스솔루션(대표 배익렬)과 지난 4일 제주관광공사에서 제주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및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확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민·관 대표자들은 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스트레스솔루션의 ‘심전도 파형 맞춤형 사운드웨이브 센싱 기술’을 관광 상품과 결합한 ‘스트레스 왕 선발대회(가칭)’ 개최를 통해 시민체감형 테스트베드를 확장하고 제주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기로 했다.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스트레스 왕 선발대회(가칭)’는 대전광역시와 대전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3년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선정된 ㈜스트레스솔루션의 아이템을 접목, 심전도 파형에 맞춘 힐링 비트를 들으며 제주 명소를 걷고 체험해 스트레스를 낮추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을 체감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쉽게 기술을 접하고, 스타트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민·관은 각자의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대전혁신센터가 보유한 과학기술 기반 소설벤처가 제주관광산업과 협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과 제주의 스타트업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나아가 지역 상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실현돼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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