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사총서 제12집 ‘대전의 과학기술사’
대전역사총서 제12집 ‘대전의 과학기술사’

대전 과학기술의 역사를 집성한 대전역사총서 제 12집 '대전의 과학기술사'가 발간됐다. 

4일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기념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전의 과학기술사'는 대전이 과학도시로서 정체성을 정립하기까지 과학기술의 발자취와 성장 과정을 총 2권으로 엮었다. 

1권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과학기술의 흐름과 현대 과학기술 정책을 소개하고, 2권은 과학도시 대전을 만든 대덕연구개발특구부터 대전엑스포와 과학문화에 이르기까지 내용을 담았다. 

대전은 이를 통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구인력을 토대로 한국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어 왔음을 보여준다.

또 대전엑스포라는 세계적인 메가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과학도시 위상을 확실하게 다졌음을 상기시켜 준다. 

한편 ‘대전역사총서’는 경제·사회·문화 등 주제별 변화를 통시대적으로 고찰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의 동력을 확인하고 지역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대전시사편찬위원회에서 기획한 시리즈다.

시사편찬위원회는 향후에도 다양한 주제의 대전역사총서를 기획·발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