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LINC 3.0 사업단은 제조기업 3곳과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INC 3.0 사업단은 협약을 맺은 휴대폰 필름 개발 제조기업인 ㈜켐코와 건축자재 개발 제조기업 ㈜금강피씨, 미생물 방제제 관련 제조기업 가이아그로 등 3곳에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사업화, 애로기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개발과제 지원에는 분야별 교수는 물론, 학생들도 연구보조 자격으로 참여한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LINC 3.0 사업이 대학과 기업 간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해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라며 “협약기업에서 원하는 우수한 전임교원을 매칭시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NC 3.0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산학연협력 성장모델 확산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 및 산학일체형 전문대학 육성을 지원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며, 목원대는 2022년부터 6년간 지원을 받는다.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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