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김기선)는 금일 오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 대상으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처럼 각 대원들이 인력과 장비 등 대응자원을 활용해 실제 근무지에서 임의로 지정된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하고 그 기능과 운영상태를 측정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서구청, 경찰, 보건소 등 총 205명이 참가하였고 펌프차, 구급차 등 장비 35대가 동원됐다.

훈련 주요내용은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되어 다수의 사상자 등 인명 피해가 발생되는 상황으로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와 각 유관기관별 공조체제 향상, 대응 단계에 따라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기선 서장은“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