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5건 선정...국비 4억 1000만 원 확보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전경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전경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메세나협회 등에서 주관한 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국악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년 공연유통 협력지원사업' 중 ‘소리극 콜비츠의 노래'와 ‘명작단편소설 뮤지컬 얼쑤’가 선정됐다. 이 공연은 공모사업 150개 작품 중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으로 공연비 8200만 원 전액을 확보했다. 

또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한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서는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국악융합극 청사초롱’과 민간우수공연프로그램 ‘조선시대로 초대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연극 허길동전’, ‘양방언 Evolution 2023’ 등 4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86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어 국립국악원 전국전통공연예술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국립국악원 대표 브랜드 공연 ‘종묘제례악’은 국비 1억 3500만 원을, 한국메세나협회 공연활성화사업에 선정된 ‘소리꾼 오단해&신예주의 음악극 심청날다’는 국비 4000만 원, 문화예술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한국문학시리즈 뮤지컬 1 메밀꽃 필 무렵’은 6000만 원을 확보하며 총 9개 작품 22회의 공연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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