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2023 JAPAN’ 대전홍보관 운영
일본 관광 K-컬쳐 행사 ‘꿀잼도시 대전’ 선보여

KCON 2023 JAPAN 꿀잼도시 대전홍보관
KCON 2023 JAPAN 꿀잼도시 대전홍보관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열린 ‘KCON 2023 JAPAN(이하 KCON)’에서 대전 관광을 알리는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KCON 2023 JAPAN은 K-POP 공연뿐만 아니라 문화, 식품, 뷰티, 패션, 관광 등 다양한 K-라이프스타일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행사로 관광 홍보를 위해 대전을 비롯해 부산, 인천, 안동, 목포, 경주 등이 참가했다. 

행사는 이미 사전판매 티켓이 매진되며 약 10만 명가량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국제관광 재개에 맞춰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관광객을 대전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한류문화에 관심이 깊어 한국에 재방문할 가능성이 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전이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제작되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을 홍보했다.

대전의 멋진 야경을 중심으로 한 부스 디자인을 준비하고,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전시해 대전 홍보관 디자인을 배경으로 인증숏을 남기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대전의 관광 명소, 대표 축제인 0시 축제, 빵축제 등도 소개해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이밖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전홍보관 인증숏 이벤트, 설문조사, SNS 동영상 챌린지 등을 진행하면서 단순히 대전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시간 소통형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KCON 2023 JAPAN을 통해 매력적인 도시 대전을 소개하고 더욱 다양화와 세분화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만족시키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꿀잼도시 대전의 매력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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