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 미술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획 전시와 어린이 날 당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공동체'를 주제로 한 기획 전시 '어쩌면 우리가 보지 않았던 것들'이 올 5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 5전시실에서 열린다.

최원준, 정수정, 1995Hz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 영상, 회화, 설치 등의 현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다음 달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당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립 미술관, 대전 예술의 전당, 이응노 미술관, 대전 마케팅공사가 함께하는 가정의 달 행사로 3개 기관에서 진행하는 공연과 전시를 모두 관람한 어린이, 가족에게 선물을 즉석 증정한다.

이와 함께 리그램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립 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지정 해시 태그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리그램을 하면 모두 20명을 무작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시립 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