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0일 별 축제 진행…별 음악회서 다채로운 경품 증정

대전시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2023 대전 시민 천문대 별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 축제는  같은 기간 함께 열리는 대한민국 과학 축제와 연계해 축제를 더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우선 시민 천문대의 과학 체험 부스와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이 엑스포 시민 광장에서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이어 이달 28일 시민 천문대 신성 배수지 특별 무대에서는 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별 음악회가 열린다.

시민 천문대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테누토 앙상블의 연주, 퓨전 국악 연주팀 라자매와 타악 퍼포먼스팀 잼스틱의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이 봄 밤하늘과 함께 펼쳐져 시민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 별 음악회에서는 관람객 특별 이벤트로 소원별을 추첨해 천체 망원경 등 다채로운 경품도 증정한다.

30일 밤에는 시민 천문대 세미나실에서 기초 과학 연구원 이연주 박사의 '금성' 특강을 마련했다.

지구의 구름을 만들어보는 실험, 다른 행성에도 구름이 존재하는지 등의 강연으로 금성에 시민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전망이다.

별 축제에 다음 달 5일 어린이 날에는 천문·우주에 상상력을 도화지에 표현하는 제12회 학생 사생 대회를 개최해 4월 과학의 달과 어린이 날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 과학 수도 대전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 천문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천문대(042-863-8762~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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