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정 국악원 작은 마당서…신명나고 흥미로운 콘서트형 음악극 선보여

2인조 소리꾼 바투.
2인조 소리꾼 바투.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하 국악원)이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 음악)'의 두 번째 무대로 소리꾼 '바투' 공연을 이달 26일 국악원 작은 마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국악계의 브로맨스(bromance)를 보여주고 있는 남성 소리꾼으로 이뤄진 바투가 찾아온다. 바투는 '가까이에'라는 순우리말로 판소리로 대중과 가까워지기 위한 유쾌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판소리에 선입견인 진지함과 고루함을 벗어 던지고, 신나고 흥미로운 콘서트형 음악극으로 새롭게 태어난 바투는 이번 공연에서 남성 소리꾼 2명의 대비와 색소폰, 태평소, 피리, 거문고, 키보드, 퍼커션이라는 이색적인 악기 조합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국악원(042-270-8500)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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